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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의 신용평가사 및 개인신용평점
- 한국에는 NICE와 KCB 두 개의 신용평가사가 있음.
- 과거에는 KIS와 NICE가 있었으나, KIS는 NICE와 합병됨.
- 이후 은행 및 카드사 등이 KCB를 설립하여 현재 2개 신용평가 체제가 됨.
- 신용평가사는 개인의 신용정보를 수집하고 신용평점을 제공함.
- 신용평점이란 향후 1년 이내 90일 이상 연체할 확률을 점수화한 것.
2. 신용점수 및 등급 체계
- KCB 기준으로 950점 이상 → 과거 기준 신용 1등급.
- 신용 1등급(950점 이상) → 연체 확률 0.05%.
- 신용 2등급(900~949점) → 연체 확률 0.30%.
- 등급이 내려갈수록 연체 확률이 증가.
🔹 과거 신용등급제 → 현재 신용평점제로 변경
- 과거에는 1~10등급의 신용등급제를 사용.
- 등급 경계선(예: 849점 → 4등급, 850점 → 3등급)에서 불만이 많아 변경됨.
- 금융감독원이 신용점수 기반 평가를 의무화하여 현재 신용평점제가 도입됨.
3. 금융기관의 내부 신용평점 시스템 (CSS)
- 금융기관은 NICE, KCB의 신용점수와 자체 데이터를 합쳐 내부 신용평점 시스템(CSS, Credit Scoring System) 을 운영함.
- 내부 신용평점 시스템은 여러 개가 동시에 가동됨.
🔹 CSS의 종류
- 신용평점 시스템(ASS) → 신규 대출 평가.
- 행동평점 시스템(BSS) → 기존 대출 연장, 카드 한도 조정.
4. 신용점수가 금융거래에 미치는 영향
- 신용점수가 높을수록 대출 금리 우대 가능.
- 금융기관은 신용점수와 더불어 DSR, DTI, LTV 등을 활용해 대출 한도를 조정함.
- 부도율(연체 확률)이 높을수록 예상 손실률이 증가하여 대출 금리가 높아짐.
🔹 금융거래에서 신용점수가 중요한 이유
- 신용 1등급 비율: 전체 한국인 49,533,733명 중 13,146,532명 (27%).
- 신용 1~3등급 비율: 전체의 51% 이상.
- 신규 신용카드 발급 기준: 신용점수 621점 이상.
- 중금리 대출 및 미소금융에도 신용점수 제한 적용.
5. 신용점수를 높이는 방법
🔹 신용점수 평가 기준 (5가지 요소)
- 상환이력: 연체 여부, 연체 기간.
- 부채수준: 채무 부담 정보.
- 신용거래기간: 최초 개설 이후 경과 시간.
- 신용형태: 거래 패턴 (카드/대출 종류).
- 비금융정보: 공과금 납부 실적.
🔹 점수 관리 방법
- 연체 방지 (특히 5일 이상 연체 시 큰 하락).
- 카드 리볼빙, 현금서비스 사용 자제 (점수 하락 요인).
- 은행 대출보다는 저위험 대출 이용 (저축은행 대출 시 점수 급락).
- 체크카드 지속 사용 (신용 평가에 반영됨).
- 신용거래 기간을 늘리기 위해 카드/대출 계좌를 오래 유지.
6. 신용평가의 한계와 대체 평가 방식
- 신용평점은 상환의지(신용)만 평가 가능, 상환능력(소득, 재산, 부채 수준)과는 별개.
- 금융기관은 신용평점 외에 DSR, LTV, 소득증빙 등으로 상환능력을 추가 평가.
- 신용이 좋아도 소득이 부족하면 대출 거절될 수 있음.
🔹 Thin File 문제 (신용거래 기록 부족)
- 대출·카드 사용 이력이 거의 없는 사람.
- 사회 초년생, 현금 위주 생활자 등이 해당됨.
- 최근 비정형 데이터(Alternative Data) 를 활용한 신용평가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
최종 정리
- 한국의 개인 신용평가는 NICE와 KCB 두 곳이 담당.
- 신용점수는 1년 내 90일 이상 연체할 확률을 기반으로 평가.
- 금융기관은 자체 신용평점 시스템(CSS) 을 통해 대출 및 한도를 조정.
- 신용점수가 높을수록 대출 금리가 낮고, 금융 거래에서 유리.
- 연체 방지, 체크카드 사용, 장기 신용거래 유지 등으로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음.
- Thin File(신용 기록 부족자) 문제 해결을 위한 대체 평가 방식이 연구 중.
✅ 결론: 신용점수는 관리하기 나름!
✅ 연체 없이 장기간 꾸준한 신용거래 유지가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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