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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주식

GDP국내총생산, 명목GDP 실질GDP

by 한가지 2022.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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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Gross Domestic Product) 국내총생산이라는 뜻이에요. 한 나라가 얼마나 잘 살고 있는지 현재 가장 잘 나타나 있는 지수입니다. 국내총생산이니 국경 안에서 생산된 것만 포함됩니다. 새로 생산된 것만 포함되므로 중고거래는 포함되지 않아요. 또한 경제활동을 해야 합니다. 한달전 심은 화분에서 예쁜 꽃이 핍니다. 그 꽃에 가치를 매겨 판매할 수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내가 판매하지 않고 생산만 한다면 그건 경제활동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요약하면

1. 나라안에서

2. 가계, 기업, 정부를 포함한 경제 주체들이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의 부가가치를

3. 시장가격으로 평가한 것을 말합니다.

 

 

GDP를 검색하면 그래프가 두가지 나옵니다.

명목 GDP, 실질 GDP

바로 명목GDP실질GDP입니다.

 

 

 

 

 

 

옛날 700원하던 포켓몬빵이 최근 재출시 후 1500원에 판매되고 있어요.

2배 이상 물가가 상승한 것인데 이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것이 실질GDP, 반영하지 않은 것이 명목GDP입니다. 

쉽게 설명하기 위해 예시를 들어볼게요.

2012년, 포켓몬 빵의 가격이 700원으로 10개가 팔렸다고 가정해봅시다. 따라서 명목GDP는 7000원이 됩니다.
2022년, 가격이 1500원이니 5개가 팔렸다고 가정하면 명목GDP는 7500원이 됩니다.

단순히 명목GDP만 놓고 보면 10년 전보다 500원 올랐습니다. 하지만 판매개수를 보면 오히려 5개 줄어든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생산량이 줄었는데 매출이 늘어났다고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비교를 위해 실질GDP가 만들어진 것이에요.

 

 

 

 

 

실질GDP는 물가상승률을 반영한다고 말했어요.

따라서 그에 맞는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2012년도를 기준으로 삼아 다시 위의 예시를 적용시켜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 포켓몬 빵이 5개 팔렸다고 말했습니다.
2012년 포켓몬 빵의 가격은 700원이이에요. 이 물가를 적용시키게 되면 2022년 실질GDP는 3500원이 됩니다. 
2012년의 실질GDP는 7000원이었으니, 3500원 손해가 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질GDP를 구하면 매출의 차이를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이제 아까 봤던 그래프를 다시 살펴볼게요.

실질GDP, 명목GDP

2015년 명목GDP실질GDP가 2015년에 만나고 있습니다. 이 뜻은 실질GDP의 기준2015년이라는 뜻이에요. 그 이전년도 그래프는 실질GDP가 더 높고, 그 이후는 명목GDP가 더 높게 나와 있습니다.

 

왜냐하면 물가는 시간이 지날수록 오르기 때문입니다.

2015년 물가로 계산한 2012년도는 실질GDP가 명목GDP보다 높을 수밖에 없고,

2015년 물가로 계산한 2020년도의 실질GDP는 명목GDP보다 낮을 수밖에 없어요.

 

국가내부의 경제성장률과 변동률을 이야기하는 것은 실질GDP이고, 국가별로 GDP를 이야기하는 것은 명목GDP입니다. 국가별 경제 규모를 이야기할때 용이합니다. 

 

 

GDP국가별 순위

미국은 압도적인 1위입니다. 중국이 그 뒤를 추격하고 있고 다른 나라는 중국의 1/3 

한국은 1조 6,382억으로 9위입니다. GDP가 높다고 해서 무조건 국민의 생활수준이 높은 것은 아니라고 해요.

 

만약 A국가의 인구가 10명, B국가의 100명이라고 해봅시다.
그리고 GDP는 50억, B국가의 GDP는 100이라고 가정해볼게요.

그렇다면
A국가의 1인당 GDP는 5억이고,
B국가의 1인당 GDP는 1억이 됩니다.

B의 GDP가 50억 더 높지만 국민의 생산력은 A국가가 5배나 높습니다. 국가의 생산력도 중요하지만 국민 개인의 생활수준을 보려면 1인당 GDP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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